
우리투자증권(우투증권)이 금융위원회의 투자매매업 본인가 승인을 받으며 기업금융(IB)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우투증권의 투자매매업 본인가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우투증권은 증권 인수업무까지 포함하는 증권투자매매업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
증권업 라이선스는 투자중개업(증권·장내파생상품·장외파생상품)과 투자매매업(장내파생상품·장외파생상품), 증권투자매매업으로 나뉜다.
이 중 자기자본 500억 원 이상이 필요한 증권투자매매업까지 가능해지면서 우투증권은 증권사로서의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우투증권은 지난해 7월 예비인가를 받은 후 올해 1월 본인가를 신청했으며, 약 1년간 IB 조직을 정비해왔다.
특히 지난해 8월 한국포스증권과의 합병을 완료한 후 채권운용본부, 채권상품본부, 캐피탈마켓본부 등 관련 조직을 갖추고 IB 전문가 영입에도 나섰다.
이에 따라 우투증권은 채권 인수 및 주선 영업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IB업무 확대와 함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도 오는 30일 출시해 리테일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투자중개업 라이선스를 확보한 후 한국거래소 회원사 자격을 얻은 바 있다.
금융위는 “이번 투자매매업 본인가로 인해 우리투자증권은 종합증권사 영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향후 기업의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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