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 플랫폼 기업 코나아이 는 25일, 네이버페이와 '지역화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1784에서 열렸으며,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과 네이버페이 이향철 페이서비스 책임리더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지역화폐(시흥·성남 제외)와 김포페이를 보유한 이용자들은 실물카드나 모바일 카드번호를 네이버페이에 등록해 네이버페이로 직접 결제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삼성페이와 연동된 네이버페이를 통해서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코나아이는 지난 카카오페이에 이어 이번 네이버페이 연동으로 주요 간편결제 플랫폼과의 통합 체계를 완성하며, 지역화폐의 활용성을 한층 넓혔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경기지역화폐 또는 김포페이로 신청한 경우, 네이버페이에 카드 등록만 하면 바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 포인트 적립 혜택도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경험 개선 △공동 마케팅을 통한 이용자 확대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결제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협업할 방침이다.
지역경제의 디지털 혁신과 공공·민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코나아이는 현재 전국 6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금융, 복지, 교통,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통합한 로컬 슈퍼앱 구축을 통해 지역밀착형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은 “국내 주요 간편결제 플랫폼과의 연동을 완성함으로써 지역사랑상품권의 일상 속 활용성과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와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를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해가겠다”고 밝혔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