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검색

홈경제코인비트코인 횡보 지속…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비트코인 횡보 지속…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비트코인
(사진출처-픽사베이)

비트코인이 연일 1억 5,1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단기 상승을 견인할 뚜렷한 호재가 부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8시 5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0% 하락한 1억 5,117만 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는 0.06% 하락한 1억 5,136만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53% 오른 9만 8,590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역시 횡보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빗썸과 업비트에서 각각 1.83%, 3.48% 하락한 421만 원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34% 상승한 2,80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의미하는 김치프리미엄은 8%대를 유지하며 높은 수준을 보였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8.16%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5% 이상이면 높은 수준으로 간주된다.

시장 유동성이 크게 줄면서 주요 알트코인의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리플은 3.82%, 솔라나는 2.86%, 수이는 4.12% 각각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이유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 우려가 꼽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격화되면서 금융시장 전반이 위축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인 강세 전망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업체 센티멘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난달 20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11% 하락했지만 투자 심리는 여전히 강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친(親)가상자산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일부 투자자의 패닉 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주요 투자자들의 자금이 지속 유입되는 등 장기 강세를 가리키는 긍정적 요소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가상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재차 밝혔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온도 서밋 행사에서 “가상자산은 미국 경제 패권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가상자산이 금융의 미래인 만큼, 미국이 이를 주도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상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하며, 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과도한 규제를 적용해 가상자산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가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4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전날(49점, 중립)보다 하락한 수치로,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됐음을 의미한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공포 상태,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탐욕 상태를 뜻한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당근부동산, 실전 집 구하기 유튜브 콘텐츠 공개

당근마켓의 부동산 거래 서비스 당근부동산이 실제 이용자들과 함께 집을 구하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보다 안전하고 쉬운 부동산 직거래 문화 정착에 나선다. 당근마켓은 지난 12일 당근부동산을 통해 실제 집을 구하는 이용자들과 동행하며 부동산 직거래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집을 찾는 과정부터 전입신고까지의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필요에 따라 지역 공인중개사와 […]

애플 신임 CEO 존 터너스, 공급난 해법으로 '중국산 메모리' 사용 검토

애플의 신임 CEO 존 터너스가 심각한 반도체 공급난을 '절대적 위기'로 규정하며 중국산 메모리 사용 검토를 공식화했다. 국가 안보를 우려하는 미 정부의 반대 속에서 팀 쿡 전임 CEO까지 나서 중재안을 제시하는 등, 터너스 CEO의 리더십이 첫 시험대에 올랐다.

김준수 주량 고백에 성시경 폭소, "이슬톡톡 두 병이면 귀엽다"

김준수 주량 고백이 화제가 된 이유 2026년 6월 1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성시경의 만날텐데'에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시경은 오프닝부터 김준수를 반갑게 맞이하며 "직접 연락이 와서 출연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곧바로 "술을 한 방울도 못 마신다더라. 안 나오라고 하려다가"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풀었다. 평소 애주가 이미지가 강한 성시경과 대표적인 '알쓰(술을 잘 […]

신태용호 울산, 새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고요한‧김동기‧김종진 등 ‘신뢰의 조각들’ 모였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신태용 신임 감독 체제 하에서 새로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5일 신태용 감독의 공식 부임을 발표한 울산은 빠르게 코칭진을 구성하며 팀 안정화와 반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 감독의 측면을 보좌할 첫 번째 인물은 김동기 코치다. 대우로얄즈 출신으로 선수 시절 프로 무대를 경험한 김 코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지도자 최고등급인 P급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

"박정민·블랙핑크 지수, ♥핑크빛 열애설? 촬영 중 없던 만남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으로 참여한 쿠팡플레이 드라마 '뉴토피아'가 2월 7일 첫 공개를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두 배우는 서로에 대한 깊은 존중과 촬영 중 있었던 훈훈한 일화를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정민, 블랙핑크의 팬으로 알려진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지수와의 협업이 꿈만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수 씨의 사인 앨범을 소중히 보관할 정도로 팬이었다. 한 앨범엔 '정민 […]

삼성전자, ‘AI 모듈러 홈’ 공개…코리아빌드위크서 미래 주거 제시

삼성전자가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 박람회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인공지능(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와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목조 모듈러 주택 기업 공간제작소와 협업해 약 59.5㎡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전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듈러 홈 솔루션은 턴키 방식으로 제공된다. 입주자는 QR […]

영등포구, 청년 주거비 절감 지원책 강화

서울 영등포구 가 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중개보수 감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년 대상 주거비 절감 지원은 영등포구에 거주 중이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세에서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되며, 중개보수를 실질적으로 감면해주는 제도다. 중개보수 감면 기준은 전세 또는 월세 환산보증금이 9500만 원 미만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로, 해당 […]

해피문데이, 세계 여성의 날 ‘시스더데이’ 캠페인…생리대 1+1

해피문데이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피문데이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시스더데이(Sis the day)’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스더데이’는 여성을 친근하게 부르는 호칭 ‘시스(Sister)’와 ‘현재를 즐기라’는 의미의 격언 ‘시즈 더 데이(Seize the day)’를 결합해 만든 슬로건이다. 해피문데이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현재의 하루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

정부,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 발표…2030년까지 자살률 30% 감축 목표

정부가 2030년까지 자살률을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자살시도자의 동의 없이도 관련 정보를 지원기관에 연계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기존의 중앙정부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