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장중 3200선 을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다시 3200선을 회복하는 데 실패했다.
이날 종가는 3196.05로, 전 거래일 대비 5.6포인트(0.18%) 상승하며 마감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447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9억원, 92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의 매도 물량이 지수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0.15%, 1.3%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1.22%), 현대차(-0.46%), 기아(-0.86%)도 약세였다.
반면 KB금융(1.37%), 두산에너빌리티(0.76%) 등 일부 금융·에너지 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조선, 방산, 디스플레이, 지주회사, 금융지주 업종이 상승했고, 반면 2차전지, 반도체, 헬스케어, 정유화학 등은 하락했다.
업종 내 실적 호조 종목에 따른 순환매가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4포인트(0.36%) 하락한 806.95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46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7억원, 94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에코프로(4.21%)와 에코프로비엠(2.32%)은 상승했으며, 삼천당제약(2%), HLB(0.91%)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3.14%), 파마리서치(-3.63%), 리가켐바이오(-2.41%)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상승한 1378.1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외환시장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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