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코스피 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2,56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0포인트(0.11%) 오른 2,566.28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08포인트(0.32%) 내린 2,555.40으로 출발해 2,550선 아래로 밀렸다가 낙폭을 만회하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448.0원으로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495억 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84억 원, 52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2월 고용지표가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강세로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노동시장을 포함한 미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점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3월 소비심리 및 기대인플레이션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고용 지표에 민감했던 시장이 이번 주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라 반응할 가능성이 높아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68%), LG에너지솔루션(1.77%), 현대차(0.36%), 기아(0.93%), 신한지주(1.22%), SK이노베이션(4.84%)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2%), HD현대중공업(-2.61%), 한화오션(-3.36%) 등 방산·조선주와 SK하이닉스(-0.88%), 삼성바이오로직스(-2.09%), 셀트리온(-0.43%), POSCO홀딩스(-3.4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금속(1.14%), 보험(0.76%), 화학(0.76%), 전기전자(0.75%), 통신(0.58%), IT서비스(0.63%), 비금속(0.28%)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오락문화(-1.54%), 제약(-1.35%), 건설(-1.29%), 운송장비부품(-1.00%), 일반서비스(-0.78%), 기계장비(-0.83%), 유통(-0.64%)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50%) 내린 724.09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2포인트(0.40%) 내린 724.78로 출발한 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634억 원, 기관은 4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67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HLB(-7.23%)가 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하락을 보였으며, JYP Ent.(-7.69%), 에스엠(-3.67%), 보로노이(-1.81%)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휴젤(3.47%), 에코프로비엠(3.00%), 대주전자재료(1.59%)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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