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국이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을 떠나는 대신 예정된 스케줄을 우선 소화하기로 했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종국은 예비신부와의 결혼식 이후 바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먼저 방송 및 개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현재 당장은 신혼여행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바쁜 일정을 우선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18일 오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언젠가 이런 글을 쓰게 될 날이 올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준비하려니 떨리고 긴장된다”며 “저 장가 갑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지인들과 조용히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예비신부의 나이나 직업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같은 날 진행된 SBS 예능 런닝맨 녹화 현장에서도 김종국은 오프닝 중 멤버들과 게스트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상치 못한 발표에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과 배우 장동윤, 김아영은 처음에는 “깜짝 카메라 아니냐”며 놀라워했으나, 사실임을 확인하고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방송분은 오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종국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그룹 터보 활동부터 솔로 가수, 예능인으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런닝맨’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팬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해왔다.
이번 결혼 발표와 신혼여행 보류 소식은 그가 여전히 무대와 방송을 향한 책임감을
우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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