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이 마닐라를 달군다.
하이브 소속 5인조 걸그룹 르세라핌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8월 2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 Arena)’에서
아시아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아시아(EASY CRAZY HOT IN ASIA)’의 일환으로
첫 단독 공연을 연다.
현지 분위기는 이미 과열됐다.
공연 주관사 애플우드는 “티켓 판매 시작 직후 전석이 매진됐다”고 전하며,
필리핀 K팝 팬덤의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케 했다.
애플우드는 “필리핀에서 K팝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경우는 드물다. 르세라핌은 공연
확정 이전부터 티켓 예매처와 대관처에 문의가 빗발쳤다”며 그 인기의 체감을 전했다.
실제로 르세라핌의 마닐라 공연 소식은 필리핀 주요 언론사인 빌보드 필리핀, ABS-CBN, 마닐라 타임스, 마닐라 스탠더드 등이 앞다투어 보도할 만큼 현지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르세라핌의 이 같은 인기는 필리핀에 국한되지 않는다.
아시아 전역과 북미까지 휩쓸고 있다.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를 거쳐 9월부터는
북미 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미 북미 지역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오는 11월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일본 투어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시야제한석, 무대 설치 후
남는 기재석까지 열어야 할 정도로 관객 몰이를 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인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투어에 나섰다.
매회 무대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 풍성한 세트리스트, 탄탄한 구성의 연출로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대만 타이베이와 홍콩에서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 하루씩 추가 공연을
열었다.
르세라핌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퍼포먼스 걸그룹’으로 도약 중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무대 위 ‘센 언니’ 콘셉트와 무결점 칼군무로 주목을 받아온 그룹이다.
하지만 최근 월드투어를 통해 무대 위 카리스마와 함께 팬들과의 소통, 다채로운 감정선, 유연한 분위기 전환 등 무르익은 팀워크를 드러내며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공연은 르세라핌의 이 같은 성장세를 대표할 현장이 될 전망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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