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가 치어리더 출신 김이서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한준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야구장 밖에서도 저의 모든 것을 든든하게 받아주고, 늘 응원하며 지지해 준 사람이 있다”며 “마운드 위 투수에게 든든한 포수가 필요하듯, 제게는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준 든든한 동반자가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그 소중한 사람과 평생의 팀을 꾸리려 한다”며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녀의 인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 속 김이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야구 배트를 들고 있어, 야구선수와 치어리더 출신 커플만의 특별한 개성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화보는 단순한 결혼 사진을 넘어 두 사람의 인연과 스포츠 현장에서 맺어진 특별한 스토리를 상징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김이서는 2016년 안양 KGC인삼공사 치어리더로 데뷔했으며, 이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 등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건강미 넘치는 무대 매너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현재는 치어리더 활동을 중단하고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특히 2023년 남성 잡지 맥심의 표지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고, 웹예능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준수는 기아 타이거즈의 포수로서 팀 내 주전 경쟁 속에서도 성실한 플레이로 꾸준히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이번 결혼 발표로 그는 ‘야구 선수’와 ‘남편’이라는 두 역할을 동시에 시작하게 되며, 그가 밝힌 다짐처럼 ‘평생의 팀’으로서의 삶을 어떻게 펼쳐갈지 관심이 모인다.
야구장에서 땀 흘리던 포수와 현장을 빛내던 치어리더 출신 연인의 결혼 소식은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도 훈훈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이 쏟아지는 가운데, 결혼식 일정과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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