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BC에서 맹활약한 문보경의 이름이 과거 ‘무한도전’ 방송에서 등장한 장면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8강 진출과 함께 19년 전 예능 장면까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맹활약한 문보경(LG 트윈스)의 이름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에서 등장했던 장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년 전 문보경 샤라웃한 무한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2007년 7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한 장면입니다.
당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이 가수 성시경이 진행하던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상황이 담겨 있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사연자의 신청곡을 소개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사연자 이름과 곡 정보를 혼동하며 실수가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정형돈은 신청곡을 소개하면서 “문보경의 못”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DJ 성시경은 “문보경 씨가 신청해주신 곡”이라며 가수는 Mot(못), 곡 제목은 ‘Close’라고 정정했습니다.
당시 상황은 멤버들의 혼선과 정정 과정이 이어지며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이 장면은 2026 WBC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3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7-2로 승리했습니다.
이 승리로 한국은 2009년 이후 17년 만에 8강 결선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문보경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묘한 연결고리가 언급됐습니다.
당시 ‘무한도전’에서 소개됐던 곡 제목 ‘Close’가 야구에서 마무리 투수를 의미하는 ‘클로저(closer)’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도 화제가 됐습니다.
경기 이후 방송인 정준하와 야구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도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습니다.
정준하는 “문보경은 사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을 함께 기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문보경은 조별리그 동안 타율 0.538, 2홈런, 11타점, OPS 1.779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이 기록은 2009년 WBC에서 김태균이 세운 한국 타자 단일 대회 최다 타점 기록인 11타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치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해 한국시간 3월 14일 오전 7시 30분 D조 1위 팀과 준준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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