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GS샵 ‘성유리 에디션’에서 공식 하차했습니다.
성유리는 1일 개인 채널을 통해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리며 프로그램 종영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영상에는 성유리가 쇼호스트들과 함께 진행했던 방송 장면이 담기며 그동안의 시간을 회상하게 했습니다.
성유리는 지난 4월 ‘성유리 에디션’을 통해 2년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남편 안성현의 사기 및 배임수재 혐의 구속 이후 SNS에 “우리 가정의 억울한 일이 밝혀지길 기도한다”고 남긴 뒤 활동을 중단해 온 상황이었기에 복귀는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복귀 직후부터 여론은 엇갈렸습니다. 남편의 실형 여파 속 복귀라는 점에서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이 있었고, 홈쇼핑 측에서도 관련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하는 등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현재 GS샵 공식 홈페이지와 채널에서는 ‘성유리 에디션’ 흔적을 찾기 어렵습니다.
‘지금 백지연’, ‘소유진쇼’, ‘한혜연의 스타일나우’ 등 다른 프로그램이 전면에 올라와 있으며, 성유리 방송 관련 게시물은 모두 삭제됐습니다.
사실상 조용한 종영 처리입니다.
성유리는 프로그램 하차 소식과 함께 마지막 소감을 남기며 “함께했던 순간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물러났다고 해서 방송 활동을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성유리는 tvN 예능 ‘끝까지간다’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남편 안성현은 2021년 가상화폐 상장 청탁 대가로 금품과 고급 시계를 받은 혐의로 지난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고, 이후 항소심 보석 인용으로 석방된 상태입니다.
이번 하차가 성유리의 새로운 활동 방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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