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송은이가 절친 김숙의 흡연 과거를 공개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송은이의 한마디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 중인 배우 이태란과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능 출연이 익숙하지 않은 이태란은 시작부터 “예능 울렁증이 있다. 너무 떨린다. 초반엔 청심환을 먹고 나올 정도였다”고 밝히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태란은 출연진들과의 인연에 대해 “송은이, 김숙 씨는 성경 공부 모임에서 오가며 인사를 한 적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숙은 이 말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송은이는 재치 있게 “숙이는 아니고, 나를 봤을 거다”고 정정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태란도 “맞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주우재는 “김숙 누나는 그럴 리 없다”고 장난을 보태며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 이태란과 김숙이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양세찬은 “친구 맞냐, 뭐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 놀리듯 말했고, 주우재는 “많이 먹으면 많이 늙는다는 게 맞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홍진경이 “흡연은 진짜 약간…”이라고 끼어들자, 송은이는 “말도 마라. 김숙은 좀
많이 피운 게 아니다”고 결정타를 날렸다.
이에 김숙은 “아냐, 많이 피운 게 아니라니까!”라고 황급히 반박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김숙은 당황한 가운데서도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태란이랑 친해지고 싶다”며 “3대 란이가 있다. 장영란, 라미란, 이태란”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란아, 같이 낚시 한번 가자. 단둘이 캠핑 가자”며 급격히 반말 모드로 돌입해 이태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태란은 애써 미소를 지으며 거절하지 못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송은이와 김숙은 오랜 시간 콤비로 활동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찐친 케미는 이날 방송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특히 김숙의 과거 흡연 언급은 단순 폭로 이상의 웃음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KBS2에서 방송되며, 연예인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폭소 가득한 일화를 전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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