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기가 오사카에서 진행된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11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한층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화보는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라는 주제로, 오사카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이준기는 평온한 시선과 시간의 온도를 담은 감각적인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이준기는 약 8년간 탄수화물을 끊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완벽한 체형과 뚜렷한 이목구비는 이번 화보에서도 여전했습니다.
그의 자연스러운 눈빛과 편안한 분위기는 도시의 감성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준기는 “항상 일하느라 스쳐 지나갔던 도시를 이번에는 처음으로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다”며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오사카의 결이 나와 닮아 있어 큰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차기작 대본을 검토하며 지내고 있고, 꾸준히 러닝과 여행을 병행하고 있다”며 근황도 전했습니다.
그는 “혼자 떠나는 여행의 매력을 뒤늦게 알았다. 생각을 정리하고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말했습니다.
이어 “왜 이제야 알았나 싶다”고 웃어 보였습니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연기 인생에 대한 질문에는 “100으로 본다면 절반 정도 왔다고 생각한다”며 “20대, 30대에는 과분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방향과 속도를 다시 정비해야 할 시기”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앞으로의 챕터가 더 중요하다.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준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왕의 남자’가 개봉 20주년을 맞은 소감도 덧붙였습니다. “그 작품은 제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폭넓은 선택지를 열어준 기적 같은 작품으로, 여전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회상했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하려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그는 “예전에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내 삶을 돌보지 못했다. 이제는 나를 아끼고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고 싶다”고 전하며 성숙해진 내면을 보여줬습니다.
끝으로 그는 “남은 올해는 고민보다 실행으로, 기다림보다 전진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오래 기다려준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더스타’ 11월호에는 이준기의 커버 화보와 인터뷰 외에도 아이들 미연의 스페셜 커버, 보이밴드 루시의 18페이지 대형 화보 및 포토카드 부록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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