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장성규가 갑작스러운 인증번호 문자 수신으로 해킹 피해를 의심하고 나섰다.
장성규는 7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상하다. 인증 요청을 안 했는데 인증번호가 세 번이나 왔다. 이거 무슨 일이지. 해킹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장성규가 공개한 사진에는 오전 시간대에 동일한 번호로부터 총 세 차례 인증번호 문자가 도착한 정황이 담겨 있다.
본인이 직접 인증을 시도하지 않았음에도 같은 번호로 연속된 인증 메시지를 받았다는 점에서 해킹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네티즌들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 “로그인 시도 알림이니 바로 비밀번호 바꿔야 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장성규의 SNS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장성규는 최근 유튜브 채널 ‘퇴물 장성규’ 론칭을 알리며 활동 재개에 나섰다.
장성규는 7월 14일 SNS를 통해 “본의 아니게 갖게 된 인스타 자숙 기간을 끝내고 화려하게 복귀했어요”라며 약 두 달 만의 소셜미디어 복귀를 알렸다.
그의 복귀는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이라는 새로운 도전과 함께 시작됐다.
장성규의 새 유튜브 채널 ‘퇴물 장성규’는 웹예능 ‘워크맨’을 함께 만든 고동완 PD와 다시 손잡고 제작한 프로젝트다.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장성규가 ‘워크맨’ 하차 배경과 심경을 솔직히 전하며 시청자와 깊은 소통을 예고했다.
장성규는 영상에서 “‘워크맨’은 나를 낳아준 프로그램이고, 고동완 PD는 그 엄마 같은 존재”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튜브가 나를 알리게 해준 플랫폼인데 내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다시 해보자 싶었다”며 채널 개설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약 6년간 진행해 온 웹예능 ‘워크맨’에서 하차했다. 현재 ‘워크맨’은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2대 MC로 활동 중이다.
장성규는 프로그램 하차 후에도 유튜브를 통한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번 해킹 의심 사건은 장성규의 활동 재개와 맞물려 발생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장성규는 아직까지 추가적인 해킹 피해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소속사와 협의 하에 계정 보안 강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해킹 시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밀번호 변경 및 2단계 인증 설정을 필수로 해야 한다”며 “동일 번호에서 연속적으로 인증번호가 발송될 경우 해당 플랫폼 고객센터에 문의해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성규는 예능감 넘치는 진행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방송인으로, 라디오·예능·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 중이다.
‘퇴물 장성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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