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에스파(aespa) 멤버 윈터와의 열애설이 확산된 가운데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정국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올린 라면 사진을 그대로 공유하며 간단한 근황을 드러냈습니다.
열애설 이후 별다른 언급 없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SNS 업로드 자체만으로도 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정국과 윈터의 열애설은 지난 4일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이 최근 팔꿈치 상단에 강아지 세 마리 얼굴을 새긴 타투를 ‘맞춰 문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이와 함께 커플 패션, 약지 손가락의 커플 네일, 비슷한 시기 찍힌 사진 등이 열애설의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특히 정국이 군 복무 기간 중 열린 에스파 단독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낸 점, 윈터가 최근 카리나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전정국(정국의 본명)을 언급했다는 증언 등이 온라인에서 다시 회자되며 추측을 키웠습니다.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명 ‘mnijungkook’도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n과 i의 위치를 바꾸면 ‘민정국(minjungkook)’이 된다며, 이는 윈터의 본명 ‘김민정’과 연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온라인에서 제기된 해석일 뿐이며,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열애설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으나 정국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지금까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어 ‘확인 불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추가 해명보다는 침묵을 택한 것으로 보이며,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사생활 영역이라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기류도 함께 존재합니다.
정국이 침묵을 유지하는 동안 RM은 6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이 직업 특성상 어떤 일들이 있어도 비하인드를 모두 말할 수 없다”며 “이제는 더 이상 팀을 대표해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저 역시 한 사람의 인간이고 데뷔 5년 이후부터는 멤버들 또한 각자의 개성과 삶의 방향이 생겼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 생각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직접적인 열애설 언급은 아니지만, 멤버들의 개인 선택과 사생활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되고 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과 투어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국이 SNS를 재개한 만큼 향후 공식 일정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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