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가 ARS 이벤트 번호 혼선으로 피해가 발생하자 공식 사과했습니다.
11월 5일 판타지오는 차은우 공식 채널에 ‘ARS VOICE 연락처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리고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공개된 차은우 미니 2집 ‘ELSE’의 ARS VOICE 콘텐츠 관련 안내드립니다. 콘텐츠 내 공개된 번호는 ‘070-8919-0330’이며 해당 번호로만 연결 가능합니다”라며 설명했습니다.
이어“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번호를 잘못 입력해 다른 곳으로 연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반드시 정확한 번호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 사태는 차은우의 솔로 2집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팬 참여형 ARS 이벤트에서 비롯됐습니다.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팬들이 소속사가 안내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차은우가 직접 녹음한 멘트를 들을 수 있는 형식이었습니다.
발매 기념 팬 이벤트로 마련된 이 콘텐츠는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약 10만 건이 넘는 콜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이 번호를 잘못 입력하면서, 실제 유사한 번호를 사용하는 개인에게 전화가 집중적으로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이 항의 연락을 보내는 등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이에 소속사 판타지오는 신속하게 공지를 올려 정확한 ARS 번호를 재안내하며, 피해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오입력으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전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검수 과정을 강화하고, 유사 사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ELSE’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 그는 군 복무 중에도 팬들에게 선물을 전하기 위해 입대 전 녹음한 음반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신보에는 차은우의 감성 보컬과 섬세한 음악적 색깔이 담겼으며, 팬들은 “입대 중에도 잊지 않고 선물해줘 고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ARS 이벤트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된 이벤트였던 만큼, 번호 혼선 사태에 대한 소속사의 신속한 대응과 책임 있는 사과가 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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