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홍진경 이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에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유쾌한 사과를 전했다.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문아’에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단독 예능 출연에
나서며 화제를 모은다.
이날 방송은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 등 기존 멤버들이 총출동해
문제 풀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박서진의 솔직하고 순박한 매력이 MC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인간극장’으로 첫 방송에 나선 10대 시절부터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수많은 행사 경험을 쌓아온 박서진은 현재 트로트 무대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런 그가 녹화 내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며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를 전하자,
홍진경은 돌연 “팬클럽 이름이 노란 물결이에요?”라고 물으며 뜻밖의 실수를 했다.
박서진의 팬클럽 이름은 ‘닻별’.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주우재는 “누나 오늘 마지막 방송할 거예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눈치챈 홍진경은 곧장 90도 인사를 하며 “죄송합니다. 닻별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재치 있게 수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선 홍진경의 ‘스티브 잡스 사랑’도 밝혀졌다.
그는 “잡스가 애플을 만든 차고를 직접 가봤다”며 진심 어린 팬심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진경 누나는 10 JOBS다”라고 말했고, 홍진경의 눈빛이 매서워지자 “여러 가지 일을 하니까 10가지 직업을 가진 잡스라는 뜻이다”라고 부드럽게 수습했다.
‘옥문아’ 제작진에 따르면 박서진은 첫 예능 단독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재치와 순수함,
그리고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은이부터 김종국까지 모두가 박서진의 매력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7년간 누적된 잡학 지식과 쉴 틈 없는 티키타카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박서진의 출연으로 또 한 번 ‘레전드 회차’의 등장을 예고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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