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신작의 안정적인 성과와 비용 구조 개선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넷마블의 2분기(4~6월) 영업이익은 1011억원으로, 증권사 평균 전망치(812억원) 대비 24.5% 높은 수준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3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508억원으로 31.2%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상반기 흥행작인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안정적 성과와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출시 기저효과로 매출이 8.2%, 영업이익이 9.1% 줄었다.
지난 2분기 해외 매출은 4737억원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으며, 북미 35%, 한국 34%, 유럽 12%, 동남아 7%, 일본 6%, 기타 6% 순이었다.
장르별로는 RPG가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 총 7종의 신작을 출시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7000만회를 기록한 ‘그랜드 크로스’의 후속작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몬스터 길들이기’ IP를 재해석한 액션 RPG로 서브컬처 팬층을 겨냥한다.
이외에도 ‘뱀피르’, ‘킹 오브 파이터 AFK’, ‘스톤에이지: 펫월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등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 은 ‘게임스컴’과 ‘서머 게임 페스트’ 등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서 신작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회사 측은 “상반기에는 비용 구조 개선과 핵심 타이틀의 안정적 성과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뤘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기대작들을 통해 외형 성장세를 가속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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