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 가 신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오더’를 오는 9월 전 세계에 출시한다.
이 작품은 2022년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후 약 3년간의 개발과 개선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개발은 픽셀트라이브가 맡았으며, 퍼블리싱은 카카오게임즈 가 진행한다.
가디스오더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수동 조작 기반의 액션 RPG로, 멸망이 예언된 왕국의 왕녀 ‘리즈벳’이 운명을 바꾸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유저의 장기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과금 부담을 낮춘 수익모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확률형 아이템 의존도를 줄이고, 플레이만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주요 시스템인 ‘기억의 메아리’는 매일 기사 조각을 수집해 원하는 기사를 최종 단계까지 육성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캐릭터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전용 성물은 확정 구매 방식으로 제공돼, 무과금 이용자도 꾸준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최진성 픽셀트라이브 총괄 디렉터는 “전술 훈련 과정에서도 ‘블루 크리스탈’과 같은 아이템을 탑재해 무과금 이용자가 더 많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조작 방식은 3인의 기사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벌이는 횡스크롤 방식이며, 전략성과 간편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핵심 전투 시스템인 ‘링크 시스템’은 기사 교체 시 자동 연계 공격을 발동시키는 기능으로, 링크 게이지를 채운 뒤 교체하면 새로운 캐릭터가 즉시 전투를 이어간다.
최 디렉터는 “링크 시스템은 다른 액션 게임과 비교했을 때 가장 특징적인 지점”이라며 “이를 얼마나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느냐가 플레이의 수용도를 좌지우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디스오더는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하며 현지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식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간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맞춤형 콘텐츠와 마케팅 전략을 병행한다.
최 디렉터는 “게임 초반부가 지루하다는 피드백이 있었는데, 게임 템포의 문제라 보고 글로벌 출시 전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디스오더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파급력을 갖도록 시장 및 유입 채널을 파악해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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