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커피전문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성비 커피 브랜드 이용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NH농협은행은 2025년 한 해 동안 농협카드 고객의 커피전문점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5일 공개했습니다.
분석 결과 커피전문점을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20대였습니다. 20대의 연간 평균 이용 건수는 26.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30대와 40대가 이었습니다. 30대는 연평균 24.0건, 40대는 20.1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50대와 60대는 상대적으로 이용 횟수가 낮았습니다.
50대는 연간 평균 17.1건, 60대는 11.5건으로 조사됐습니다.
10대의 이용 건수는 연평균 17.0건으로 50대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커피전문점 이용 건수가 평균보다 높은 ‘고이용객’의 브랜드 선호도도 확인됐습니다.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는 메가커피였습니다.
고이용객의 경우 연간 커피 이용 3건 가운데 1건꼴인 약 33%가 메가커피에서 결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컴포즈커피 26%, 빽다방 21%, 스타벅스 20%, 이디야 18% 순으로 이용 비중이 높았습니다.
커피 소비 패턴을 보면 고이용객 4명 가운데 1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하루에 커피를 두 잔 이상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서는 시간대별 커피 소비 패턴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여의도와 광화문·종로 지역은 점심시간 커피 수요가 평균 대비 최대 4배까지 증가했습니다.
반면 강남 지역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지 않고 하루 종일 비교적 고르게 소비가 이어지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특히 증권사 등이 밀집한 여의도는 출근 시간이 상대적으로 빠른 영향으로 아침 시간대 커피 소비가 가장 많은 업무지구로 나타났습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