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3월 물가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았다.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로 높아졌다. 다만 농산물 가격 하락이 상승폭을 일부 상쇄했다.
- 3월 물가 상승률 2.2%…전월보다 상승
- 석유류 9.9% 급등, 물가 상승 주도
- 채소 급락·가공식품 안정, 상승폭 제한

3월 물가 상승…중동전쟁 영향 본격 반영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8.8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올해 들어 2.0% 수준을 유지하던 물가가 다시 상승했다.
이번 상승은 2월 말 발생한 중동전쟁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물가 전반에 상승 압력이 커졌다.
석유류 10% 급등…공업제품까지 영향
석유류 가격은 전년 대비 9.9% 상승했다. 경유는 17.0%, 휘발유는 8.0%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공업제품 가격도 2.7%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이 전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다시 확대된 모습이다.
먹거리 물가 ‘엇갈림’…채소 급락 vs 축산 상승
먹거리 물가는 품목별로 차이를 보였다. 가공식품 상승률은 1.6%로 낮아지며 안정세를 나타냈다.
농축수산물은 전체적으로 0.6% 하락했다. 특히 채소 가격이 13.5% 급락하면서 농산물 가격은 5.6% 떨어졌다.
반면 축산물(6.2%)과 수산물(4.4%)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체감물가 2.3%…서비스 가격 상승 지속
전기·가스·수도는 0.2% 상승에 그쳤지만 서비스 물가는 2.4% 올랐다. 특히 외식 등 개인서비스는 3.2% 상승했다.
근원물가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식료품·에너지 제외 지수는 2.2%, 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는 2.3%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 역시 2.3% 올라 체감 물가 부담이 이어졌다. 이번 흐름의 핵심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다시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주 묻는 질문
왜 3월 물가가 올랐나?
중동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석유류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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