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산림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한 번 제기되고 있습니다.
7일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8분께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일대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신고 직후 산불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장에는 헬기 8대와 장비 31대, 진화 인력 52명이 투입돼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에 불길 확산을 차단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초기 대응에 집중한 끝에 같은 날 오후 1시38분께 주불을 모두 진화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정확한 피해 면적과 산림 훼손 규모는 불길이 완전히 정리된 이후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입니다.
산림 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기상 여건이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은 만큼,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화기 사용과 소각 행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도 함께 나왔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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