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성시의 한 수련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인원 13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50분께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한 수련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염은 순식간에 건물 내부로 번졌으며, 직원과 이용자 등 13명이 긴급히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장비 18대와 소방대원 4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약 3시간 40분 만인 오후 5시 35분께 완전 진화를 마무리했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인원들은 연기와 불길을 감지하자 신속히 밖으로 나와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연기가 건물 내 전 층으로 빠르게 확산됐지만, 현장 대응 인력의 신속한 진화 활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인명 구조와 화재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화재 발생 초기 대피가 신속히 이뤄진 덕분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습니다.
관계 기관은 전기적 요인이나 인화물질 방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합동 감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서 잇따라 발생한 건물 화재 중 하나로, 당국은 시설물 내 난방기 사용 증가와 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수련원, 펜션 등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 점검을 철저히 하고, 비상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