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인공지능 수요 확산과 메모리 가격 급등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32조원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170조원으로 상향했습니다.
AI 업황의 온기가 낸드 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목표가 조정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45조9000억원, 영업이익 32조3000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인 매출 44조5000억원, 영업이익 29조8000억원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은 전 분기 대비 65% 급등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AI용 고부가 메모리 수요 강세가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까지 번지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D램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55% 증가한 25조4000억원, 낸드는 155% 늘어난 6조9000억원으로 전망됐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30조원, 영업이익 170조원으로 제시됐습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37%, 260% 증가한 수준입니다.
메모리 판가 전망치 상향이 실적 추정치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메모리 가격 급등 흐름은 점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수익성 개선이 설비투자 확대로 이어질 경우, 향후 공급 증가와 함께 사이클 변곡점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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