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기반 생활 플랫폼 당근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한 구직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단순 신고를 넘는 AI 기반의 자동 감지
체계와 이용자 참여형 보안관 제도를 병행해 기술과 사람 중심의 다층 방어망을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당근알바는 1일, 이용자 참여 기반의 ‘당근알바 보안관’ 제도를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커뮤니티의 자율성과 참여 문화를 반영한 모델로, 이용자 스스로
‘동네 구인 환경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다.
현재 활동 중인 1기 보안관은 전국 489명이다.
보안관이 되기 위해선 일정 기간 동안 총 8건 이상의 신고와 신고 승인율 70% 이상을
달성해야 하며, 이후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보안관에게는 알림이 발송되며, 자신이 속한 지역의 구인구직 게시글 중
허위 또는 정책 위반 내용을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고 이력은 ‘신고 보고서’를 통해 관리되며, 당근알바 운영팀은 보안관의 제보를
우선적으로 검토한다.
기술 기반의 감시 체계도 한층 고도화됐다.
당근알바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감지 시스템, 경찰청 사기 이력 DB 연동, 전담 운영팀의 실시간 모니터링, 신고 및 필터링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업종별 게시글을 분석하고, 위험 가능성이
감지되는 경우 즉각적인 경고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해당 게시글을 검토 대상으로
자동 분류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위험도가 높은 게시글은 즉시 검토되며, 단 한 건이라도 범죄 정황이 포착되면 계정은
영구 제재되고, 재가입 시도도 탐지 시스템에 의해 차단된다.
이처럼 무관용 원칙을 기반으로 한 운영은 사용자 신뢰도 회복과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당근알바는 서비스 이용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단순한 사후 대응 중심의 필터링 시스템을 넘어서, 선제적 위험 탐지 및
이용자 자율 감시가 가능한 구조로 체계를 전환 중이다.
제2기 보안관 대상자에게는 9월 하순 중 개별 알림이 발송될 예정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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