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서울 은평구의 한 미용실에서 약 60만 원의 붙임머리 시술을 받은 손님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난 사건이 발생했다. 업주는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 60만 원 상당 붙임머리 시술비 미지급
- 약 5시간 시술 후 화장실을 이유로 이탈
- 경찰 신고 후 수사 진행

붙임머리 60만 원 시술 후 도주 사건 경위
서울 은평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업주는 예약 손님으로 방문한 여성 고객이 붙임머리 시술을 받은 뒤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달아났다고 주장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해당 손님은 기존 붙임머리를 제거한 뒤 가장 긴 붙임머리 시술을 요청했고, 직원은 예상 비용이 약 6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직원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다른 시술 방법도 제안했지만 손님은 그대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술은 약 5시간 동안 이어졌다.
붙임머리 시술비를 내지 않고 떠난 과정
시술이 거의 끝난 시점에서 손님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업주 측 주장에 따르면 손님은 미용실 슬리퍼를 신고 밖으로 나간 뒤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직원은 이상함을 느끼고 전화를 걸었지만 휴대전화는 꺼져 있었고 즉시 업주에게 상황을 알렸다.
업주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손님이 뛰어가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CCTV 영상의 구체적인 내용과 도주의 경위는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될 사안이다.
재방문 고객이었던 손님이라 의심하지 못했다
이번 사건은 처음 방문한 고객이 아니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업주에 따르면 해당 손님은 약 2년 전에도 같은 미용실에서 붙임머리 시술을 받았고 당시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이번 예약에서도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특별히 의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재방문 고객이라는 점이 업주의 경계심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경찰 신고 이후 수사 진행 상황
업주는 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확인 과정에서 손님이 두고 간 가방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방 안에는 카드 이용 명세와 현금, 무선 이어폰 등이 있었던 것으로 방송에서 소개됐다.
현재 경찰은 관련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피의자의 신원이나 혐의 적용 여부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붙임머리 시술비 미지급은 어떤 법적 쟁점이 있나
이번 사건은 단순한 계산 실수와는 성격이 다르다.
만약 처음부터 비용을 지급할 의사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사실이 수사를 통해 확인될 경우 사기 혐의 적용 여부가 검토될 수 있다.
반대로 지급 의사나 경위에 대한 다른 사정이 확인된다면 법적 판단은 달라질 수 있다.
현재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단계인 만큼 특정 범죄 성립을 단정할 수는 없다.
붙임머리 먹튀 사건과 일반 미용실 피해의 공통점
미용실은 시술 시간이 길고 재료비 부담이 큰 업종이다.
특히 붙임머리는 머리카락 재료와 장시간 인건비가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비용 미지급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우에는 다른 손님 예약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사건 역시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시술이어서 업주의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은 사례로 볼 수 있다.
붙임머리 시술 사건에서 남은 쟁점
현재 확인된 내용은 피해 업주의 설명과 방송 보도에 기반한 내용이다.
손님의 정확한 행적과 비용을 지급하지 않은 이유, 실제 고의성이 있었는지는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돼야 한다.
사건이 형사 사건으로 이어질지, 민사상 손해배상 문제까지 확대될지는 수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사 결과다
이번 사건은 피해 금액보다도 계획성이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재방문 고객이었다는 점과 예약을 통해 정상적으로 방문했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실제 범행 의도와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단계에서는 피해 업주의 주장과 방송 내용을 사실로 단정하기보다 경찰 수사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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