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제주에서 70대 여성이 음식값을 내지 않는 먹튀를 반복하다 체포됐다. 여러 자영업자 피해가 확인됐다.
- 70대 할머니가 제주에서 먹튀를 반복하다 체포됐다.
- 여러 음식점에서 동일 수법 피해가 확인됐다.
- 결국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돈 없다며 먹튀”…제주서 반복 범행
제주도에서 한 70대 할머니가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주하는 이른바 ‘먹튀’를 반복하다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이 사건은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끌었다.
“2만원만 빌려달라”…동정 유도 수법
치킨집을 운영하는 A씨에 따르면, 해당 할머니는 술에 취한 상태로 가게에 들어와 치킨과 막걸리를 주문했다.
이후 “남편과 싸워 차와 카드가 없어 돈이 없다”며 1만2000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했고, A씨는 사정을 딱하게 여겨 2만원을 건넸다.
할머니는 “다음 날 가게로 오면 갚겠다”며 약속한 뒤 자리를 떠났다.
약속 후 잠적, 거짓 신분까지
하지만 할머니는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A씨가 직접 찾아간 오리집 사장은 “그런 사람 모른다”고 답했고, 과거 비슷한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다며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다.
피해 확산…여러 업소 동일 수법
A씨가 SNS를 통해 피해 사실을 공유하자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피자집, 갈비탕집, 보쌈집 등 주변 자영업자들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일부 가게는 며칠 간격으로 연달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현행범 체포
해당 할머니는 이후에도 범행을 이어가다 보쌈집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미 동종 전과가 있었으며, 출소 이후에도 비슷한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만 7건…결국 구속 송치
이 사건과 관련해 접수된 신고는 7건에 달했다.
결국 할머니는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되며 재판에 넘겨졌다.
자영업자 노린 반복 범죄
이번 사건은 단순한 무전취식을 넘어, 동정을 이용한 반복적 범행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라는 점에서 피해의 무게가 더 크다는 지적이다.
자주 묻는 질문
왜 체포됐나
음식값을 내지 않는 먹튀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수법은 무엇인가
돈이 없다며 동정을 유도한 뒤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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