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3월 5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3만 5,000여 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임산부와 산모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업을 장려해 지역 농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며, 출생 증명서 또는 임신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신청자가 많을 경우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3만5000여 명의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연간 총 40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다만, 이용자는 자부담 20%를 부담해야 하며, 나머지 80%는 경기도가 지원한다.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과 임산부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1회 최대 구매 한도를 기존 1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들은 더욱 다양한 품목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원 품목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채소, 과일, 축산물, 유기농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산지에서 직배송 방식으로 공급되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농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의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내 친환경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향후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친환경농산물의 품목을 더욱 다양화하고, 배송 서비스 개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과도 연계되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신청 마감일인 3월 28일 이전에 신청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에도 많은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된 사례가 있어, 관심 있는 임산부들은 미리 신청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내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산부와 출산한 산모들은 빠르게 신청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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