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패션 시장의 핵심 소비 흐름으로 ‘헤리티지’를 지목했습니다.
단순 복각이 아닌 역사와 서사를 가진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스니커즈와 협업 컬렉션을 중심으로 거래 열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대표 김창욱)이 월간 패션 트렌드 리포트 ‘크것이 알고싶다(크알)’를 통해 최근 패션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소비 흐름으로 ‘헤리티지(Heritage)’를 제시했습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단순히 과거 유행을 복각한 디자인보다는 브랜드의 역사와 서사를 지닌 제품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하며 검증된 스토리를 지닌 아이템을 통해 자신만의 취향과 정체성을 표현하려는 소비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같은 헤리티지 소비는 트렌디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이키 최초의 러닝화로 알려진 ‘문 슈’는 과거 소더비 경매에서 약 5억 원에 낙찰된 바 있으며, 이후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와 협업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해당 제품의 인기 컬러인 레드 모델은 올해 크림에서 최고 105만 원 이상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신규 컬러 ‘페어 핑크’ 모델을 착용한 모습이 공개되며 다시 한 번 헤리티지 디자인이 현재 트렌드와 연결되는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서 영감을 받은 협업 제품도 높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아디다스와 베이프는 월드컵을 앞두고 1994년 미국과 1998년 일본 국가대표팀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협업 저지를 출시했습니다.
해당 컬렉션 발매 당일 크림에서 ‘아디다스 × 베이프’ 협업 카테고리 거래량은 전일 대비 878% 증가했습니다.
스포츠 스타의 상징적인 순간을 담은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나이키 코비 6 프로트로 3D 다크 그레이 클로린 블루’ 모델은 15년 전 코비 브라이언트가 NBA 올스타전 MVP를 수상할 당시 착용했던 ‘3D 할리우드’ 디자인을 재현한 제품입니다.
해당 모델은 크림에서 최고 58만 원에 거래되며 스포츠 유산이 지닌 상징성을 보여줬습니다.
크림 관계자는 최근 패션 소비자들이 제품의 외형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역사와 배경을 함께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에 담긴 문화적 서사를 발굴해 패션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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