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가 골대 불운 속에 아시아 무대 16강 첫 경기를 비겼습니다.
강원은 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 1차전에서 마치다 젤비아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동아시아 8위로 토너먼트 막차를 탄 강원은 조 1위로 올라온 마치다를 상대로 점유율 57%를 기록하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슈팅 수에서도 10개를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2개에 그쳤습니다.
반면 마치다는 유효슈팅 3개로 효율 면에서 앞섰습니다.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 막판에 나왔습니다.
후반 35분 일대일 기회에서 나온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고, 37분에는 발리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습니다.
후반 43분에는 중거리 감아차기가 골대를 강타하며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마무리 한 끗 차이가 승부를 가르지 못했습니다.
강원은 지난해 리그 스테이지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홈에서 실점 없이 2차전을 맞게 됐다는 점이 위안입니다.
오는 10일 일본 원정에서 열릴 2차전에서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16강을 통과하면 8강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강원이 원정에서 골 결정력을 끌어올리며 아시아 무대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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