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가 창단 이래 첫 코리아컵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더해지며 결승전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울산 HD에 막혀 결승 진출 문턱에서 좌절했던 광주는 이번엔 부천FC1995를 상대로 준결승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합산 4대1로 완승, 마침내 결승 무대에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창단 이후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한 코리아컵 트로피에 도전하는 만큼 구단과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승전을 앞두고 광주 팬들의 움직임은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구단이 사전에 공지한 서울행 셔틀버스 모집에는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약 1700명이 신청했습니다.
총 61대의 응원 버스가 운영될 예정인데,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수치로 이번 결승에 대한 팬들의 열정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중립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광주 팬 존에는 약 7000명의 예매가 몰리며 역대급 응원 분위기를 예고했습니다.
결승전 기념 상품 MD 역시 공개 직후 폭발적 반응을 얻어 빠르게 매진됐고, 결승전 매치데이 프린팅과 패치 또한 속속 소진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그는 "12월 6일 코리아컵 결승전은 올 시즌 광주의 마지막 경기다. 이날 팬 분들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 커진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꼭 많은 분께서 경기장에 방문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장 이강현 역시 결승전의 특별한 의미를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바랐습니다.
그는 "구단 최초의 결승 진출이라 매우 설레고 기쁘다"며 "코리아컵 첫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팬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주셔서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창단 이래 처음 맞이하는 큰 기회인 만큼 광주FC는 역사적 순간을 팬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그리고 광주가 첫 우승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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