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HD가 오는 23일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맞아 독특한 색상의 브랜드데이 유니폼을 선보였다.
울산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경기에서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 데이’를 기념하는 스페셜 유니폼을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은 ‘세일’ 색상이라는 국내 축구 유니폼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흙빛 계열의 색상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블랙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 강인한 인상을 준다.
세일은 토양이나 흙에서 유래한 색으로, 건설현장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HD현대건설기계의 콘셉트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양팔 부분에 가로로 넓게 들어간 스트라이프는 중장비 궤도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로, 단순한 유니폼을 넘어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결과물로 완성됐다.
울산은 매년 브랜드데이마다 HD현대건설기계와 함께 콘셉트 유니폼을 출시해왔다.
2021년부터 이어진 파트너십은 어느덧 5년 차를 맞았으며, 매 시즌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등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 역시 색상부터 디자인, 의미까지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과감한 시도가 눈에 띈다.
스페셜 유니폼은 브랜드데이를 대표하는 상징이자, 팬과 구단, 그리고 파트너사가 함께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착용용 유니폼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팬들과의 교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유니폼은 디자인뿐 아니라 판매 방식에서도 접근성을 높였다. 성인과 어린이 사이즈 모두 출시되었으며,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도 병행해 팬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이번 유니폼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브랜드데이 경기 이후에도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은 지난 4년간의 완판 신화를 올해에도 이어가기 위해 기획 초기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콘셉트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에서는 이례적으로 선보인 세일색 기반 유니폼은 관중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브랜드데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경기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과 HD현대건설기계의 장기적 파트너십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그리고 그 정점에 선 스페셜 유니폼은 이번 시즌에도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