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제주SK가 올해도 4·3 희생자를 기리는 뜻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동백꽃을 가슴에 단 채 그라운드에 나서며 추모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 제주SK, 동백꽃 패치 착용 경기 진행
- 경기 전 묵념 통해 4·3 희생자 추모
- 2018년부터 이어진 지속적 추모 활동

제주SK, 4·3 78주년 맞아 추모 경기 진행
제주SK는 제주 4·3 78주년을 맞아 4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천FC1995와의 K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특별한 의미를 담는다. 선수들은 가슴에 동백꽃 패치를 달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도 진행된다.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아픔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왜 이 움직임이 주목받는가에 대한 이유는 분명하다. 프로구단이 지역의 역사적 상처를 공론화하고 기억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
제주 4·3의 의미와 이어지는 기억
제주 4·3은 1948년 제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해방 이후 이어진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고, 그 여파는 지금까지도 지역 사회에 깊게 남아 있다.
동백꽃은 4·3 희생자를 상징하는 대표적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떨어진 꽃잎의 모습이 당시의 아픔을 상징하는 의미로 해석되며, 추모의 상징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8년부터 이어진 구단의 메시지
제주SK는 2018년부터 매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화해와 상생이라는 메시지를 축구를 통해 전달하려는 취지다.
구단 관계자는 “제주의 4월은 동백꽃이 피는 시기”라며 “연고 구단으로서 4·3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를 알리는 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기억과 연대다. 스포츠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추모 경기는 지역과 함께하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자주 묻는 질문
동백꽃 패치는 어떤 의미인가요?
제주 4·3 희생자를 상징하는 추모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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