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한화가 5-6으로 뒤진 8회말 8점을 몰아쳐 키움을 13-6으로 꺾었다. 박정현의 역전 2루타 뒤 연속 안타가 폭발했다.
- 5-6 열세를 뒤집은 8회말 한화의 8득점 빅이닝
- 박정현 역전 2루타 이후 이어진 최인호·이도윤·유로결·강백호·노시환 연속 안타
- 1회 5득점 리드를 잃고도 6경기 만에 승리를 되찾은 한화

한화 키움 13-6, 8회말 8득점으로 경기 완전히 뒤집었다
한화 이글스가 한 이닝에만 8점을 몰아치며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2026년 10월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15차전에서 13-6으로 승리했다. 초반에는 5-1까지 앞섰지만 중반에 5-6 역전을 허용했고, 8회말 대량 득점으로 다시 승부를 가져왔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성적은 56승 4무 81패가 됐고 9위를 유지했다. 키움은 49승 4무 89패로 10위에 머물렀다.
경기 흐름만 놓고 보면 한화가 두 번이나 분위기를 크게 바꾼 경기였다. 1회말 5점을 뽑아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고, 그 리드를 잃은 뒤에는 8회말 다시 8점을 집중시키며 최종 스코어를 13-6까지 벌렸다.
한화 1회 5득점, 강백호·유민 적시타로 빠르게 역전
경기 첫 점수는 키움이 냈다. 1회초 맷 데이비슨이 한화 선발 강건우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키움이 1-0으로 먼저 앞섰다.
하지만 한화의 반격은 곧바로 나왔다. 1회말 1사 1·2루에서 강백호가 적시타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고, 허인서와 김태연의 연속 안타가 이어지면서 한화가 역전에 성공했다.
2사 1·2루에서는 유민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한화는 첫 이닝에만 5점을 올리며 5-1까지 앞섰다. 경기 초반만 보면 한화가 비교적 여유 있게 흐름을 가져가는 듯했다.
키움 데이비슨·히우라 홈런, 5-1 열세에서 추격 시작
키움은 장타로 경기를 다시 흔들었다. 1회초 데이비슨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4회초에는 케스턴 히우라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5-3까지 따라붙었다.
한화 입장에서는 1회에 만든 4점 차 리드가 두 점 차까지 줄어든 상황이었다. 초반에 대량 득점한 뒤 추가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키움에 추격 기회를 내줬다.
키움은 중심타선의 장타를 앞세워 경기를 다시 접전으로 만들었다.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모두 홈런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반까지는 키움 쪽 공격력도 살아 있었다.
한화 5회 5-6 역전 허용, 불펜 흔들리며 리드 잃었다
5회초에는 경기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다. 한화 투수 강재민이 무사 1·2루 위기에서 데이비슨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동점이 됐고, 이어 박찬혁에게 적시타까지 맞으며 키움이 6-5로 앞서갔다.
한화는 1회말 5점을 뽑아 잡았던 리드를 결국 지키지 못했다. 초반 공격이 폭발했지만 이후 득점이 끊긴 사이 키움이 홈런과 연속 공격을 통해 한 점 차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한화로서는 초반 대량 득점이 그대로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부담이었다. 최근 승리가 없던 상황에서 다시 역전까지 허용했기 때문에 경기 후반 심리적 압박도 커질 수 있었다.
박정현 역전 2루타, 8회말 한화 빅이닝 시작점
승부가 다시 요동친 것은 8회말이었다. 한화가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박정현이 바뀐 투수 박정훈을 상대로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제공된 자료에서는 이 장면을 ‘역전 2루타’로 설명하고 있다. 다만 당시 1사 1루 상황으로 서술돼 있어 구체적인 주자 추가 진루 과정이나 최종 득점 상황은 원문만으로 완전히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확한 타점 수나 세부 득점 과정을 임의로 보완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적절하다.
분명한 것은 박정현의 2루타가 한화의 8회 공격을 폭발시키는 시작점이 됐다는 사실이다. 이 장면 이후 한화 타선은 키움 마운드를 상대로 연속해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최인호·이도윤·유로결·강백호·노시환 연속 안타 폭발
박정현의 장타 뒤 한화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최인호와 이도윤, 유로결, 강백호, 노시환이 연달아 안타를 기록하며 키움 마운드를 몰아붙였다.
연속 안타가 이어지면서 한화는 순식간에 11-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한 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가 단 몇 타석 만에 한화의 5점 차 리드로 바뀐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렬한 장면은 바로 이 연속 공격이었다. 특정 한 명의 홈런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타자가 차례로 출루와 타점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타선 전체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허인서·김태연·박정현까지 출루, 한화 8회 13-6 완성
한화의 8회 공격은 11-6에서도 끝나지 않았다. 허인서가 볼넷을 골랐고 김태연이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박정현도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한화는 이 과정에서 두 점을 추가해 13-6까지 달아났다. 결과적으로 8회말에만 8점을 뽑으면서 경기 전체의 승부를 사실상 끝냈다.
한 이닝에 8득점이 나온 것은 키움 마운드가 연속 출루를 제어하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안타와 볼넷이 계속 이어지면서 수비가 아웃카운트를 잡기 어려워졌고 한화 타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강백호 1회 적시타·8회 연속 안타, 두 차례 빅이닝 모두 관여
강백호는 한화의 두 차례 대량 득점 과정에 모두 관여했다. 1회말에는 1사 1·2루에서 적시타를 기록해 1-1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한화는 5점까지 뽑아냈다.
8회말에도 연속 안타 행진에 이름을 올렸다. 최인호, 이도윤, 유로결에 이어 강백호가 안타를 기록했고 노시환까지 뒤를 이었다.
한화가 경기 초반과 후반 두 차례 빅이닝을 만든 과정에서 강백호의 안타가 모두 포함됐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단발성 장타보다 타선의 연결을 만드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공격 흐름에 기여했다.
유민 2타점 2루타, 한화 초반 5득점 완성
유민은 1회말 중요한 장타를 기록했다. 한화가 역전에 성공한 뒤 2사 1·2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이 한 방으로 한화는 첫 이닝부터 5점을 만들었다. 키움이 1회초 홈런으로 먼저 앞섰지만 한화가 곧바로 대량 득점으로 응수하면서 초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결과적으로 그 리드를 중반에 잃기는 했지만, 유민의 장타는 경기 초반 한화가 공격 주도권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준표 5이닝 6실점, 자책점은 1점으로 기록
키움 선발 전준표는 5이닝 동안 7피안타와 5사사구를 허용했고 5탈삼진을 기록했다. 실점은 6점이었지만 자책점은 1점으로 기록됐다.
이는 실점 과정에 수비와 비자책 요소가 상당 부분 포함됐다는 의미다. 한화가 1회부터 많은 점수를 냈지만 모든 실점이 선발투수 책임으로 기록된 것은 아니었다.
전준표는 이후 추가 실점을 최소화하며 5이닝을 채웠다. 하지만 키움은 경기 후반 불펜이 무너지면서 8회에만 8점을 내줬고 선발이 버틴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키움 불펜 붕괴, 8회 한 이닝에 승부 완전히 넘어갔다
키움은 7회까지 6-5로 앞서 있었다. 그러나 8회말 한화 타선을 막지 못하면서 경기가 순식간에 뒤집혔다.
박정현의 2루타를 시작으로 안타가 계속 이어졌고 볼넷까지 겹치면서 키움 마운드는 아웃카운트를 쉽게 늘리지 못했다. 결국 한화에 8점을 허용하며 6-13까지 밀렸다.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홈런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는 충분히 반격했지만, 마지막 두 이닝을 버티지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경기 후반 한 번의 빅이닝이 승패를 결정한 대표적인 경기였다.
한화 6경기 만에 승리, 9위에서 분위기 반전
한화는 이번 경기 전까지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키움전 13-6 승리로 6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56승 4무 81패가 됐고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 정규시즌 막판 순위 자체를 크게 바꾸는 결과는 아니지만 연패성 흐름을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화가 한 번 역전을 허용한 뒤에도 타선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다. 1회 5득점 이후 공격이 잠잠해졌지만 8회 다시 빅이닝을 만들면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되찾았다.
한화 8회 8득점, 홈런 없이 연속 출루로 만든 역전
한화의 8회 공격은 홈런 한 방보다 연속성이 더 강하게 드러난 장면이었다. 박정현의 장타 뒤 최인호, 이도윤, 유로결, 강백호, 노시환이 연달아 안타를 기록했고 이후 볼넷과 추가 안타까지 이어졌다.
한화는 이런 연결을 통해 8점을 뽑았다. 누군가 한 명이 모든 득점을 책임진 것이 아니라 타선이 앞뒤로 이어지면서 상대 불펜을 무너뜨렸다.
결국 이날 경기는 한화 타선의 응집력이 승부를 결정했다. 초반 5득점으로 앞서고, 중반에 역전을 허용하고, 8회 다시 8득점으로 뒤집는 극적인 흐름이 만들어졌다.
자주 묻는 질문
한화 키움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한화는 2026년 10월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키움을 13-6으로 꺾고 6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한화는 8회에 몇 점을 뽑았나?
한화는 5-6으로 뒤진 8회말 박정현의 역전 2루타를 시작으로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한 이닝에 8점을 뽑았다.
박정현은 키움전에서 어떤 활약을 했나?
박정현은 8회말 바뀐 투수 박정훈을 상대로 역전 2루타를 기록하며 한화의 대량 득점이 시작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강백호는 키움전에서 어떻게 활약했나?
강백호는 1회말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8회말 대량 득점 과정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며 두 차례 빅이닝에 모두 관여했다.
키움 선발 전준표의 기록은 어떻게 됐나?
전준표는 5이닝 7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6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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