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KT 위즈가 안현민의 만루홈런 포함 7타점 맹활약과 고영표의 안정적인 투구를 앞세워 SSG를 13-2로 대파했다. KT는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 안현민 만루홈런 포함 7타점 폭발
- 고영표 6이닝 2실점 호투
- KT 13득점 대승으로 3연전 기선제압

KT 위즈 SSG전 13-2 대승으로 기선제압
KT 위즈가 화끈한 타격쇼를 펼치며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가져갔다.
KT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13-2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일방적인 흐름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타선이 장단 13점을 뽑아내며 SS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안현민 만루홈런 포함 7타점 폭발
이날 경기 최고의 주인공은 안현민이었다.
안현민은 1회 희생플라이로 첫 타점을 기록한 뒤 6회 2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그리고 7회에는 만루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이 만루홈런은 시즌 21호 홈런이다.
안현민은 이날 혼자 7타점을 쓸어 담으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까지 경신했다. 종전 기록이 5타점이었던 만큼 의미가 더욱 컸다.
중심타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 경기였다.
고영표 6이닝 2실점으로 선발 역할 완수
선발 고영표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1회초 에레디아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했지만 이후 완전히 안정을 찾았다.
2회부터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SSG 타선을 막아냈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6회 1사 1·2루 위기에서는 고명준을 땅볼 처리하고 최지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아냈다.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투구였다.
SSG가 먼저 앞서간 경기 흐름
경기 시작은 SSG가 좋았다.
1회초 박성한의 안타 이후 에레디아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2-0.
고영표를 상대로 좋은 출발을 만들며 원정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힐리어드 역전 투런포가 경기 흐름 변화
KT는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최원준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힐리어드가 SSG 선발 김건우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점수는 3-2.
이 홈런으로 경기 흐름은 완전히 KT 쪽으로 넘어갔다.
KT 2회 빅이닝으로 승부 기울어
KT는 2회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김민혁 볼넷과 한승택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SSG 내야진 실책까지 나오며 추가 득점이 발생했다.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6-2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SSG 입장에서는 수비 실수가 뼈아팠고 KT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김건우 KT전 강세 무너져
경기 전까지 김건우는 KT 킬러였다.
올 시즌 KT전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1점대였다.
하지만 이날은 전혀 달랐다.
김건우는 4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KT 타선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김건우를 일찍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안인산 데뷔 첫 안타 기록
KT에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장면이 있었다.
6회말 대타로 나선 안인산이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2020년 NC에 입단한 이후 처음 기록한 1군 안타였다.
경기 결과뿐 아니라 젊은 선수에게도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됐다.
7회 만루홈런으로 완전히 끝난 승부
KT는 7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 신인 투수 신상연이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만루 위기가 만들어졌다.
최원준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한 KT는 안현민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13-2까지 벌렸다.
사실상 승부를 끝낸 장면이었다.
일부 SSG 원정 팬들이 경기장을 떠날 정도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KT 타선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
이날 KT 타선은 효율성이 매우 뛰어났다.
최원준과 김현수가 테이블세터 역할을 수행했고 안현민이 중심타선에서 해결했다.
힐리어드의 홈런과 김민혁, 한승택의 출루 능력도 돋보였다.
상위 타선과 하위 타선이 모두 연결되며 완성도 높은 공격을 보여줬다.
SSG가 남긴 과제
SSG는 선발과 수비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김건우가 무너진 데다 내야 실책까지 나오면서 경기 초반 흐름을 내줬다.
타선도 에레디아 홈런 이후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주중 3연전 반격을 위해서는 마운드 안정과 득점권 집중력 회복이 필요해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KT 위즈가 SSG를 상대로 몇 대 몇으로 이겼나?
KT가 SSG를 13-2로 크게 이겼다.
안현민은 어떤 활약을 했나?
만루홈런 포함 7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MVP급 활약을 펼쳤다.
고영표 성적은 어떻게 됐나?
6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 요건을 충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힐리어드는 홈런을 기록했나?
1회말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김건우는 어떤 성적을 기록했나?
4이닝 6실점(4자책)으로 시즌 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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