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서드 유니폼을 도입하며 경기장 분위기에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일요일 홈경기마다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하는 전략으로 팬 경험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동시에 노립니다.

KIA 타이거즈는 3월 18일, 2026시즌부터 일요일 홈경기마다 서드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단 역사상 처음 도입되는 서드 유니폼으로, 기존 홈·원정 유니폼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이번 유니폼은 과거 타이거즈 왕조 시절을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강렬한 레드 상의와 블랙 하의 조합을 통해 팀의 강인한 이미지와 전통성을 동시에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니폼 측면에는 ‘V 패턴’을 적용해 승리를 상징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세부 디테일도 눈에 띕니다. 워드마크와 등번호에는 흰색 테두리를 더해 시인성을 높였고, 소매 끝단과 넥 라인에는 밴드 원단을 적용해 착용감과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으로 평가됩니다.
선수단은 광주 홈 개막 3연전 마지막 날인 4월 5일 일요일 경기에서 서드 유니폼을 처음 착용할 예정입니다.
이후 시즌 내 일요일 홈경기마다 해당 유니폼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만 혹서기에는 선수단 컨디션을 고려해 블랙 하의 대신 흰색 바지를 착용하는 방식으로 조정됩니다.
유니폼 판매 일정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온라인 팀스토어에서는 3월 24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오프라인 판매는 4월 3일부터 시작됩니다.
경기 착용 일정과 맞물린 판매 전략으로 팬 수요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서드 유니폼 도입은 단순한 디자인 변화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KIA 타이거즈가 경기력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 팬 참여 요소까지 확장하려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결정으로 읽히며, 향후 KBO리그 내 다른 구단들의 유사한 시도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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