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이 올여름 더욱 커진 규모로 돌아온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37만 명이 넘는 누적 시청자를 기록하며 팬과 선수 간 새로운 소통 모델을 제시했던 이 대회는,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축구와 e스포츠 팬들의 열띤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K리그 서포터즈컵’은 EA SPORTS FC Online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가장 큰 특징은 실제 K리그 구단 선수와 팬이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다.
작년에는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울산 HD, 전북 현대, 제주 SK, 포항 스틸러스 등 6개 팀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광주FC, 김천 상무, 대구FC까지 합류하며 총 9개 구단이 경쟁을 펼친다.
각 구단은 대표 선발전을 통해 2명의 팬 서포터즈를 선출하고, 구단 현역 선수를 더해 3인 1팀을 구성하게 된다.
본선은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형식으로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장소는 각 구단 클럽하우스나 홈경기장이 활용된다.
중계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돼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한 상위 4개 팀은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4강전에 진출하게 되며, 이 단계부터는 팬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총상금도 전년보다 대폭 늘어났다. 지난해 800만 원이었던 상금은 올해 총 1,500만 원으로 상승했다.
우승팀은 750만 원(상금 450만 원 + 넥슨캐시 300만 원), 준우승팀은 450만 원(상금 300만 원 + 넥슨캐시 150만 원), 3위팀에는 300만 원(상금 150만 원 + 넥슨캐시 15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우승팀 이름으로 소속 구단 유스팀에 300만 원이 기부되는 의미 있는 혜택도 마련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 세부 규정, 본선 일정 등은 K리그 및 FC Online 공식 홈페이지, 각 구단 SNS를 통해 6월 중 차례로 안내될 예정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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