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경기 막판 연속 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제주SK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FC안양이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제주SK를 꺾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안양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경기에서 제주를 2-1로 제압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1-1로 비겼던 안양은 이번 승리로 시즌 첫 승과 함께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제주SK는 개막 이후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제주가 주도했습니다.
전반 28분 남태희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감아 찬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손끝을 스치고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전반 34분에는 주장 이창민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까지 발생했습니다.
안양 역시 전반 종료 직전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유키치가 짧은 패스를 받은 뒤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주 골키퍼 김동준의 선방에 막히며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후반 들어 안양의 공격이 살아났습니다.
후반 16분 마테우스를 거쳐 연결된 공격에서 유키치가 왼쪽에서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후반 35분에는 마테우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경기의 균형은 막판에 깨졌습니다.
후반 42분 아일톤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테우스가 왼발로 성공시키며 안양이 먼저 앞서갔습니다.
제주도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김정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네게바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안양이 다시 한 번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49분 엘쿠라노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결국 안양은 극적인 추가시간 골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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