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이 스마트시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해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기술과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다.
전시는 1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로, 스마트 모빌리티와 도시혁신 기술이 집중 조명된다.
대한항공은 이 자리에서 자사의 항공우주사업 기술력과 디지털 전환 역량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대한항공은 기업 철학 'KE Way'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Connecting for a better world)"이라는 방향성 아래, 총 3개 기술 테마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테마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디지털 MRO(정비·유지·보수), 스마트 드론 기술로 구성된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인스펙션 드론은 항공기 외부 상태 점검 시 정비사의 고소작업 위험을 줄이고, 정비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드론은 일부 기능 보완을 통해 향후 스마트시티형 모빌리티 시스템에도 확장 적용될 수 있어 주목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정비지원 챗봇,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드론, 환경조사 및 재난 대응 등에 활용 가능한 복합 드론 기술 등도 함께 전시된다.
이 기술들은 항공 정비와 물류, 감시, 정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은 또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통합 교통관리 시스템 'ACROSS'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지난해 국토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에서 검증을 마친 시스템으로, UAM 운항 및 교통관제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국내 UAM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대한항공의 첨단 기술과 혁신을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에 적용하고, 항공우주사업 분야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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