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바이탈트래커는 일반 카메라 영상과 원격 광용적맥파 기술을 이용해 15초 안팎에 심박수와 산소포화도를 파악하는 비접촉 생체 신호 측정 솔루션이다. 착용 번거로움이 없어 고령층과 환자 돌봄에 적합하며 산업 현장 안전관리 및 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 카메라 안면 인식과 원격 광용적맥파(rPPG) 알고리즘으로 15초 만에 생체 신호를 측정한다.
- CES 2026 혁신상을 받았으며 복지시설과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솔루션으로 도입되고 있다.
- 서울경제진흥원(SBA) 지원을 바탕으로 내년 미국 종합병원 협업 및 일본 현지 기술 검증을 추진한다.
바이탈트래커는 카메라 영상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기기를 몸에 부착하거나 착용하지 않고도 얼굴 촬영만으로 심박수,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 주요 생체 정보를 15초 안팎에 파악하는 비접촉 생체 신호 측정 솔루션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커넥트는 원격 광용적맥파(rPPG) 기반의 바이탈트래커와 데이터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바이탈플랫폼'을 결합해 복지 돌봄 시설부터 건설·제약 등 산업 현장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비접촉 생체 신호 측정 기술 바이탈트래커의 핵심 원리
바이탈트래커 기술의 핵심은 카메라 영상으로 얼굴 피부 아래 미세한 혈류 변화를 포착해 분석하는 비전 AI와 원격 광용적맥파(rPPG) 알고리즘에 있다. 일반적인 스마트워치나 웨어러블 장비는 센서에서 방출한 적외선 빛을 피부에 투과해 혈관 속 혈류량 변화를 감지하는 방식을 취하지만, 바이탈트래커는 별도 센서 없이 일반 카메라만으로 동일한 원리의 신호를 분석한다.
원격 광용적맥파란 심장 박동에 따라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안면 피부의 미세한 명암 및 색상 차이를 카메라로 인식해 맥파 신호를 산출해 내는 측정 기술을 뜻한다. 사용자가 카메라 앞에 15초 안팎 동안 서거나 앉아 있기만 하면 심박,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같은 필수 생체 지표가 자동으로 측정된다.
기기를 피부에 직접 대거나 별도 웨어러블 장비를 몸에 착용할 필요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나 중증 장애인도 거부감 없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다. 측정 정확도는 공인시험기관의 검증을 거쳐 객관적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핵심 알고리즘은 국내외 특허를 통해 법적 보호를 받고 있다.

바이탈플랫폼 데이터 연동과 제품군별 주요 특징
바이탈플랫폼은 바이탈트래커로 수집한 다양한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취합·분석해 시계열 그래프 형태로 시각화하는 건강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다. 단발성 측정 결과만 안내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장기간 누적된 생체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추적해 평소 상태와 다른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관리자에게 즉각 경고 알림을 전달한다.
현장 관리자의 편의를 돕는 전용 대시보드가 지원되며,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고대비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직관적인 음성 안내, 확대 글꼴 등 웹 접근성 요소를 탑재했다. 현재 바이오커넥트는 설치 장소와 목적에 맞춰 하드웨어와 결합한 세 가지 주요 제품군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표: 바이탈트래커 주요 제품군 사양 및 적용 분야 비교
| 제품명 | 기기 형태 | 주요 기능 및 하드웨어 특성 | 주요 도입 대상 |
|---|---|---|---|
| 바이탈트래커 키오스크 | 스탠드형 키오스크 | 기본 비전 카메라 탑재, 고대비 UI 및 음성 안내 | 공공복지관, 디지털 교육 시설, 주민센터 |
| 바이탈트래커 미니 | 저상형 소형 키오스크 | 휠체어 이용자 및 좌식 환경에 맞춘 낮은 본체 높이 | 요양원, 노인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
| 바이탈트래커 메디 | 의료 결합형 시스템 | 인증 혈압계 결합, 정밀 사전 선별 검사 지원 | 병·의원, 전문 건강검진센터, 보건소 |
(출처: 바이오커넥트 발표 자료, 2026)
위 비교와 같이 바이탈트래커 제품군은 표준형 키오스크부터 휠체어 사용자 특화 모델과 의료기기 연계 모델까지 세분화돼 시설 환경별 맞춤 도입이 가능하다. 완성형 기기 공급 외에도 다양한 서드파티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방식으로도 공급돼 해외 제조사 기기 탑재 협력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CES 2026 혁신상 수상 배경과 공공·산업 현장 도입 성과
바이오커넥트의 바이탈트래커와 바이탈플랫폼은 세계 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모두를 위한 인간 안전 지원 제품(Products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for All)'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도 일상 공간에서 생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접근성과 장애인 및 고령층을 배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기술적 가치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내 공공복지 및 돌봄 분야에서는 부산과 울산 지역 다수의 노인복지관, 요양복지기관, 주간보호시설 등에 바이탈트래커 키오스크가 잇따라 도입됐다. 병원급 시설에 가지 않더라도 일상적인 복지 공간에서 거동 불편자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수 있어 복지 현장의 인력 부담을 덜고 있다.
공공 분야뿐 아니라 민간 건설사, 제약사,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도 늘어나는 추세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위해 운영되는 디지털 배움터 등 교육 시설에도 솔루션이 도입되며 기술 검증(PoC)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스마트링 데이터로 건강 흐름을 읽는 예측형 관리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무구속·비접촉 방식의 측정 솔루션 역시 현장 중심 헬스케어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근로자 안전관리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 진출 로드맵
바이오커넥트는 단순 생체 정보 측정을 넘어 잠재적 산업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근로자 통합 솔루션'을 하반기 선보이며 산업 안전 분야로 보폭을 넓힌다. 작업 전 현장 근로자의 얼굴을 키오스크로 촬영해 심박수 및 피로·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심혈관계 이상 징후나 과로 상태가 감지될 경우 관리자가 작업을 조율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대형 건설사와의 기술검증(PoC)을 통해 건설 및 고위험 작업 현장에 특화된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있다. 축적된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자의 이상 징후를 작업 시작 전에 선제적으로 포착함으로써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구체화되고 있다. 회사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의 CES 서울통합관 및 혁신상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해 왔다. 미국 보스턴 소재 종합병원과 요양원 도입을 목표로 내년부터 기술 검증 협업을 논의할 예정이며,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도 내년도 현지 PoC를 확정 짓고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바이오커넥트는 내년 상반기 해외 진출과 기술 고도화를 이끌 후속 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순한 수치 측정을 넘어 측정된 생체 데이터를 현장의 안전관리 및 건강관리 의사결정으로 직결시키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주 묻는 질문
바이탈트래커는 웨어러블 기기 없이 어떻게 생체 신호를 측정하나요?
비전 AI와 원격 광용적맥파(rPPG) 기술을 활용해 심장 박동에 따라 변화하는 안면 피부의 미세한 혈류 명암 차이를 일반 카메라 영상으로 포착해 계산합니다.
측정 가능한 생체 지표와 소요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카메라 앞에 약 15초 동안 위치하면 심박수,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의 주요 건강 데이터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복지 시설 외에 어떤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나요?
대형 건설사 현장에서 작업 투입 전 근로자의 피로도와 심혈관계 이상 징후를 사전에 점검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도입 및 실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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