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의 기업재단인 카카오임팩트가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학생들과 비영리 기관을 연결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본격화했다.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개강워크숍을 열고 2024년도 봄학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기는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을학기에는 카이스트와 가천대학교로 확대된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2023년 카이스트 전산학부에서 처음 시작됐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 참여 대학을 4개로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범위와 내용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개강워크숍에는 연세대와 한양대 학생 90여 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 그룹사의 현업 개발자들과 사회혁신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을 비롯해 사회혁신가로 활동하는 브라이언 펠로우 등이 함께했다.
특히 지난 학기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재난 상황 대비 교육형 게임’ 프로젝트 발표가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단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카카오임팩트의 지원 하에 후속 개발에 들어간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전하며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와 의미를 직접 보여줬다.
이번 학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AI 기술로 만드는 모빌리티 안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적 라이프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한 심리상담 및 지원 △데이터 기반 마음건강 돌봄망 구축 등 총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팀을 꾸리고, 한 학기 동안 비영리 단체와 협업하며 실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카카오임팩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활용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류석영 이사장은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앞서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현업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카카오임팩트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통해 대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고, 기술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임팩트는 지난달 19일 가천대학교와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 시작한 카이스트 외에도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가천대학교까지 참여 대학이 늘어나면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대학과 기업, 비영리 단체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대학 연계 사회혁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카카오임팩트는 앞으로도 프로그램 확대는 물론 프로젝트의 실제 서비스화와 후속 지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이로써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