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광화문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카카오맵이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카카오맵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와 함께 3월 16일부터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일주일 동안 파일럿 형태로 운영됩니다.
서울시 시내버스 약 420개 노선에 적용되며 공항버스와 마을버스를 제외한 주요 시내버스 노선이 대상입니다.
서비스 도입 배경에는 3월 21일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이 있습니다.
공연 당일 수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카카오맵과 서울시 교통실 미래첨단교통과는 약 2년 동안 초정밀 버스 데이터 생산과 검증 체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번 파일럿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정식 도입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위치 정보 전송 주기를 크게 단축한 점입니다.
이를 통해 버스의 실제 이동 경로와 현재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차 간격이 긴 노선이나 교통 체증, 도로 통제, 우회 운행 등으로 도착 시간이 자주 변동되는 상황에서도 버스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대안 경로 탐색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공연 당일에는 교통 안내 기능도 강화됩니다. 카카오맵에서는 공연장 인근 도로 통제 구간과 혼잡 지역, 임시 화장실, 현장 진료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무정차 통과가 발생할 경우 해당 역 정보 페이지에서 관련 안내가 제공됩니다.
또한 버스 정류장 페이지와 대중교통 길 찾기 서비스에서도 우회 운행이나 무정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파일럿 서비스를 통해 초정밀 교통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도시 교통 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측도 공연 당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