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1일(화)

메리츠증권, AI 기술 활용한 ‘메리츠 글로벌 콴텍AI랩(성과형)’ 출시

주식
(사진출처-픽사베이)

메리츠증권은 21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메리츠 글로벌 콴텍AI랩(성과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랩어카운트는 AI 기반 투자 알고리즘 및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AI콴텍의 자문을 받아 운용되며, 국내외 주식 시장에서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이번 상품은 국내와 미국 등 주요 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대상으로 투자자의 보유 종목을 정밀 진단한다.

또한 성과가 낮은 종목을 자동으로 축소하거나 대체하는 과정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 성과를 추구한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며,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메리츠 글로벌 콴텍AI랩’은 21억 건 이상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0여 개의 국내외 상장 종목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AI는 투자자의 자산 상황에 적합한 종목을 정밀 진단한다.

추가로 초당 100회 이상의 매매를 처리할 수 있는 고속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해당 랩어카운트의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사전에 정해진 절대수익률을 초과할 경우 기본 보수 외에 성과 보수가 부과되는 구조다.

이는 투자 성과에 따른 수익 구조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와 운용사 간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랩어카운트 출시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포트폴리오 운용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하고 미래 지향적인 투자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 은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투자 방식을 넘어선 혁신적인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시대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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