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검색

홈경제코인가치 0원 될 것...현대 금융학의 아버지, 비트코인의 화폐 기능 부정

가치 0원 될 것...현대 금융학의 아버지, 비트코인의 화폐 기능 부정

유진 파마 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 10년 내 0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가상화폐 가치 논란, 빌 게이츠 비트코인 평가
(사진 출처-AI이미지 생성)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가 10년 내로 비트코인이 가치 0원 에 수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와 프로마켓 등에 따르면,
파마 교수는 지난달 30일 팟캐스트 ‘캐피털리즌트(Capitalisn’t)’에서
“암호화폐는 교환 매체로서의 모든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정적인 실질 가치가 없고, 매우 가변적인 실질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교환 매체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전적으로 수요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파마 교수는 “비트코인의 특성상 공급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전적으로 수요에 의해 결정된다”며
“고정된 공급과 변동하는 수요가 결합되면 가격 변동성이 발생해 통화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붕괴되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화폐 이론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강한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파마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1% 공격’에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물론 이러한 공격을 하기 위해선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검증 및 누가 규칙을 시행하는지 여부에 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보안 문제 중 하나로 꼽히는 ‘51% 공격’에 대한 우려도 언급됐다.

이는 해커가 네트워크의 51% 이상을 장악해 거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거래 내역을 변경하거나 부당한 이익을 취할 수 있다.

효율적 시장 이론을 연구한 파마 교수는 시장의 모든 정보가 자산 가격에 즉각 반영된다는 주장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3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그는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 라스 피터 핸슨 시카고대 교수와 함께 경제학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친 학자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견해는 파마 교수뿐만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도 가상화폐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빌 게이츠는 자서전 ‘소스 코드(Source Code): 나의 시작(My Beginnings)’ 출간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에 대해서 “쓸모가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높은 아이큐를 가진 사람들이 그 문제에 대해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억만장자 클럽이라는 것은 없다”며 “통일된 의견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빌 게이츠는 과거에도 가상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2022년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열린 기후변화 컨퍼런스에서는 가상화폐 프로젝트를 두고  “NYT 등 가상화폐 프로젝트가 ‘더 멍청한 바보 이론(the greater-fool theory)’에 기반한 허튼소리”라고 비판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달 31일 10만5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2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각)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 하락한 9만7759달러로 떨어졌다.

전날 10만 달러 선을 가까스로 유지했지만, 오후 10시 이후 급락하면서 1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다른기사보기

신혜연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프리뷰]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V리그 12월 맞대결 전술 흐름 분석

🏐경기분석 ✅프리뷰 2025년 12월 23일 V리그 여자부에서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가 맞붙습니다.  시즌 중반부 순위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리시브 안정성과 공격 전개 속도, 그리고 블로킹 대응 능력이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GS칼텍스는 빠른 공격 전개와 수비 커버 범위가 강점인 팀이며, 한국도로공사는 높이와 조직적인 블로킹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추구하는 팀입니다. GS칼텍스는 리시브 […]

바디프랜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서 팝업 행사 개최

바디프랜드 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자사 최신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소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바디프랜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 1층에서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마사지소파 등을 전시하는 팝업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은 바디프랜드의 혁신적인 기술이 담긴 제품들을 편안하게 체험할 […]

카메라에 손만 올리면 마우스 추천? 펄사 플레이그라운드가 바꾸는 구매 방식

펄사 플레이그라운드는 고객의 손 크기와 사용 성향을 바탕으로 게이밍 마우스를 추천하는 AI 기반 매장용 피팅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카메라 또는 스캐너 앞에 손을 올리면 시스템이 손 크기와 형태를 분석하고, 간단한 질문을 결합해 적합한 마우스 모델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보도됐다. ‘세계 최초’ 표현은 현재 회사 측 주장 또는 보도 표현으로 제한해 보는 것이 안전하다. 펄사 플레이그라운드 공개로 바뀌는 […]

김민 제주도 목격담 화제, ‘나 혼자 산다’와 똑같은 패션에 반응 폭발

김민 제주도 목격담, 조한선·저스틴 하비와 함께 포착 배우 김민의 제주도 목격담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았다. 한 이용자는 제주도 여행 중 ‘킬러들의 쇼핑몰’ 출연 배우들을 만났다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민과 조한선, 저스틴 하비 등이 함께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킬러들의 쇼핑몰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라는 점에서 작품과 연결된 관심도 이어졌다. 제공된 자료에서는 이들이 제주도의 한 횟집에서 […]

방통위, 휴대폰 유통시장 직접 점검…계약서 고지 여부 확인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폐지 이후의 휴대폰 유통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방통위 는 23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이용자 보호를 위한 계약서 준수 여부와 고지사항 이행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단통법이 폐지된 뒤 처음 실시된 현장 점검으로, 통신사와 유통점들이 이용자에게 단말기 지원금, 요금 할인 등 계약 관련 중요 내용을 정확하게 고지하고 […]

자전거도로 주정차 금지 추진…위반 시 단속 강화되나

자전거도로 위 차량 주정차를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자전거도로 주정차 금지 추진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자전거도로 위 차량의 주정차를 명확히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0일 발의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법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지 구역 확대…자전거도로 포함 개정안의 핵심은 주정차 금지 장소를 […]

솔라시도, 기회발전특구·에너지 특구 지정 추진…기업 유치 기대

전라남도 해남군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첨단산업 거점으로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S한양·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과 전라남도가 함께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과 넓은 부지 확보를 강점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요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솔라시도는 약 2090만㎡(632만평) 규모의 대규모 부지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일사량과 풍속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

“고의 패배 참교육” 고양 소노 서울 SK 상대로 3연승 업셋…벌집 건드린 선택의 결말

SK 선택 논란, 소노를 자극하다 서울 SK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특정 상대를 피하기 위한 경기 운영 논란에 휘말렸고, 결국 불성실 경기로 벌금 징계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플레이오프 상대는 고양 소노로 결정됐다. 당시 소노는 시즌 막판 5~6라운드에서 14승 4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 흐름을 보이던 팀이었다. 그럼에도 SK가 소노를 상대하게 되면서 ‘선택’이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손창환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크게 개의치 […]

샤오미, 지속가능 기술 강화…R&D 비중 48.5%

샤오미 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한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제7차 ESG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해 총 241억 위안, 한화 약 4조6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하며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접근성 확대에 적극 나섰다. 샤오미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에서 ‘사람·자동차·주거공간’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전략은 기술 형평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접근 가능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