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목요일

검색

Home 테크 통신 3사 영업익 4조 붕괴…AI 수익화로 돌파구 모색

통신 3사 영업익 4조 붕괴…AI 수익화로 돌파구 모색

통신 3사
(사진 출처-Freefik)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 통신 3사 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지 못했다.

2021년부터 3년간 이어온 4조원대 영업이익이 깨진 것은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통신 3사 는 올해 인공지능(AI) 사업 수익화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13일 KT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6조4312억원, 영업이익 809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SK텔레콤은 1조8234억원, LG유플러스는 8631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으며, 이를 합산한 통신 3사의 총 영업이익은 3조4960억원에 그쳤다. 총 매출은 58조997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KT와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50.9%, 13.5% 감소한 반면, SK텔레콤은 4% 증가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KT는 지난해 4500명 규모의 인력을 감축하면서 약 1조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KT의 연결 영업이익은 1조8118억원, 별도 영업이익은 1조3328억원으로 각각 9.8%, 12.4% 증가했다.

올해 통신 3사는 AI 사업을 본격화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에이닷’ 유료화와 AI컨택센터(AICC) 사업을 확대해 AI 수익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AIX 사업은 올해 약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도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AICT 기업으로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1분기 한국형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출시해 B2B 시장을 공략하고, GPT-4 기반 AI 서비스를 제공해 AI 및 IT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는 퍼스널 AI 에이전트 ‘익시오’ 유료화를 추진하는 한편, 금융, 차량관제, 제조, IT 등 다양한 산업에 AI를 적용해 AI 응용 서비스의 범용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5G 가입자가 전체의 80%에 도달한 가운데, 올해 7월 시행되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통신 3사는 마케팅 경쟁보다 AI 및 B2B 사업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카톡으로 설화수 체험을 산다고?”…북촌 ‘설화수의 집’ 화이트데이 한정판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카카오톡 기프트X 시즌5’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은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톡 기프트X는 제품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선물하는 서비스다. 설화수는 한국적 헤리티지와 인삼 스토리를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험 프로그램은 약 80분간 진행된다. 공간 투어와 전시 도슨트를 통해 브랜드 미감을 소개하고, […]

[날씨] 19일 무더위 후 밤부터 장맛비…20일 전국 확대

19일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 가 시작되고, 20일에는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강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내륙을 중심으로는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며 덥고 습한 날씨가 나타나겠다”면서 “서해상에서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돼,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북 […]

주 4.9일제 확산, 은행권 금요일 1시간 단축…‘주 4.5일제’ 신호탄

은행권이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을 도입한 ‘주 4.9일제’를 확대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유지하면서 근로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향후 주 4.5일제 도입을 위한 단계적 변화로 해석된다. 은행권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 본격 시행 영업시간 유지하며 근로시간만 단축 주 4.5일제 도입 위한 단계적 변화 은행권이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새로운 근무 형태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이 금요일 근무 시간을 1시간 […]

하나은행, 금 실물 운용 서비스로 금융 신상품 개척

하나은행 이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동시에 운용을 통해 수익을 제공하는 신탁 상품 ‘하나골드신탁(운용)’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금을 단순 보관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운용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돼, 안전자산인 금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금 모으기’ 운동을 통해 국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

하나금융나눔재단, 다문화가정 대상 후보자 모집

하나금융나눔재단 은 오는 21일까지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식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다문화 사회 내 화목한 가정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초의 다문화가정 대상 시상 프로그램이다.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 사례를 발굴·격려해온 이 행사는 […]

케어푸드 시장 3조원 돌파, 이유식 넘어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로 진화

국내 케어푸드 시장이 이유식과 환자식을 넘어 전 생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식품업계는 데이터 기반 영양 진단과 구독·새벽배송 서비스를 결합하며 케어푸드를 일상형 헬스케어 시장으로 진화시키는 분위기다. 케어푸드 시장이 3조원 규모로 커진 이유 국내 케어푸드 시장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14년 약 7000억원 규모에서 2020년 2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약 […]

티플러스, 퍼스트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선정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의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 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알뜰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KCT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티플러스 전문 상담사를 확충하고, 고객센터 전용 앱을 도입해 비대면 상담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플러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업무 평가에서 5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으며 보안성과 서비스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KCT는 […]

송도해상케이블카, 설 연휴 맞아 특별 야간 이벤트 진행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케이블카 운행 시간이 저녁 9시까지 1시간 연장되며, 가족과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부산의 산과 바다를 동시에 품은 원도심의 풍경과 묘박지의 이색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

하나금융, 고가주택 대상 민간 주택연금 상품 선보여

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이 공시가격 12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도 가입 가능한 민간형 주택연금 상품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역모기지론)'을 출시했다. 은퇴 후 소득 단절과 주거 불안을 동시에 해소하고자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상품은 26일부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55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이 주택을 하나은행에 신탁하면 하나생명이 매월 정해진 금액의 연금을 종신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