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10대 전용 ‘방과후배민 럭키 푸드로우’ 이벤트 열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10대 청소년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방과후배민 럭키 푸드로우’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10대 고객들의 선호에 맞춘 맞춤형 경품 추첨 행사로, 청소년들의 방과 후 시간을 더욱 즐겁게 채워줄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배민에 따르면, 럭키 푸드로우는 만 13세부터 18세까지(출생연도 기준 2007년~2012년생)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배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배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인기 메뉴로 구성된 경품이다.
떡볶이, 마라탕, 치킨, 피자, 풀토핑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10대의 입맛을 고려한 메뉴들로 상품권이 준비됐다.
매주 당첨자 1명에게는 해당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배민상품권이 선물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2주차 이벤트에서는 ‘떡볶이 100그릇’을 콘셉트로 1만 5,000원 상당의 배민상품권 100장을 당첨자에게 제공한다.
3주차인 15일부터 21일까지는 인기 치킨 브랜드 제품을 약 100마리 주문할 수 있는 규모로 2만 5,000원권 배민상품권 100장이 지급되며, 4주차인 22일부터 28일까지는 마라탕 100그릇 상당의 1만 5,000원권 배민상품권 100장이 준비돼 있다.
단순한 추첨 이벤트를 넘어, 배민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고객 전용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첫 주문 고객에게는 1만 2,000원 할인쿠폰, 배민클럽 첫 주문 시 2만 원 쿠폰을 지급하며, GS25 편의점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및 5,000원 할인 쿠폰도 마련돼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세 번 이상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경품의 기회가 주어진다.
공유 고객 중 매주 10명을 추첨해 배민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하는 것이다.
이처럼 응모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공유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럭키 푸드로우는 배민이 청소년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적 시도로 평가받는다.
단순한 배달 앱을 넘어 즐거운 생활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하는 배민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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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