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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1분기 흑자 달성…수출 호조에 실적 회복세

무쏘 EV.
무쏘 EV. (사진출처- KGM)

KG모빌리티(이하 KGM)가 2024년 1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KGM은 24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9,070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 순이익 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GM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보여줬다.

이번 실적은 내수 시장 위축으로 인해 전체 판매 물량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차종별 수익성 개선, 원가 절감 노력, 그리고 환율 효과 등 복합적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전년 대비 영업이익 규모는 줄었지만, 순수 영업 활동을 통해 실현된 흑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1분기 전체 판매 대수는 2만6,009대로, 내수는 8,184대, 수출은 1만7,825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1분기 최대 수출 실적이다.

이러한 수출 증가세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와 전략적인 해외 네트워크 확장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본격적인 출고를 앞두고 있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효과가 점차 반영되면서, 향후 판매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 확산과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 흐름에 발맞춘 신모델 라인업은 KGM의 중장기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GM 관계자는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등이 개선되며 흑자를 기록했다”며,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이 출시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수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KGM은 내수 회복과 동시에 중남미, 유럽, 중동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량별 수익성 중심의 생산 운영과 효율적 재고 관리,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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