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를 이끌 핵심기술을 공개한다.
ETRI는 오는 6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ETRI 컨퍼런스 2025’를 열고, AI·6G·양자컴퓨팅·메타버스 등 디지털 미래를 선도할 기술 성과와 향후 연구개발 전략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TRI의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총 7개 기술 세션과 30개 핵심기술 전시가 준비돼 있다.
기술세션은 △차세대 AI △초연결 6G 통신 △공간현실 메타버스 △AI·양자 기반 미래 컴퓨팅 △디지털 융합산업 △국가전략기술 △지역 신산업 육성 등으로 구성된다.
기술전시는 ETRI 대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연구진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기술전시에서는 △국산 가속기 탑재 HPC 클러스터 △멀티모달 교감형 AI 로봇 △MIV 기반 공간 송수신 기술 △비침습 웨어러블 혈당 측정기 △미래형 에어모빌리티 플랫폼 △6G 기반 메타버스 협업 공연 기술 등 최첨단 연구성과가 공개된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로봇 ‘에디(EDDI)’와 원격 게임·협업용 메타버스 기술 등은 실시간 시연을 통해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승찬 ETRI 원장은 “ETRI의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하며, 디지털 미래를 대비한 연구원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와 동시에 진행되는 ‘혁신투자포럼’에는 에트리홀딩스와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
ETRI가 출자한 기술사업화 기업 12곳이 참여해 투자 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할 계획이다.
ETRI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아우르는 ‘AICT+ADX’ 전략을 제시하며, 향후 5대 변화동인과 함께 기술의 3대 트렌드와 2대 이슈에 대한 대응 전략도 공개할 예정이다.
6G 통신을 위한 기술 백서 ‘6G 인사이트 비전과 기술’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백서에는 6G 주파수, 핵심 기술, 연구 로드맵이 담겨 있으며,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ETRI는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연구원의 핵심기술과 연구 성과를 국민과 고객에게 공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혁신의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디지털 미래를 선도하는 ETRI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