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가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3억원 한도 대출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개인사업자 및 우량 사업자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고신용·고소득층 중심의 수요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확대는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기반했다.
출시 2년 반 만에 대출 잔액이 1조원을 돌파하면서, 더욱 다양한 업종과 고신용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출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 상향에 더해 금융권 최초로 도입된 ‘비대면 스크래핑 사후점검’도 눈에 띈다.
1억원 초과 대출을 받은 고객은 실행 후 3개월 내 자금 용도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야 하며, 국세청 데이터를 자동 연동해 세금계산서, 직원급여, 판매비 등 다양한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출금이 주택담보대출 상환 등 개인용도로 유용되지 않도록, 대출 전 유의사항 안내와 퀴즈형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인식도 강화했다.
신청 과정에서는 '간편 조회' 기능을 활용해 주요 내역을 자동 불러올 수 있으며, 기타 서류는 이미지로 첨부해 제출 가능하다.
이후 전자서명 단계를 거쳐 '대출금 사용내역표'를 수령하게 되며, 점검 기한 내 완료되지 않을 경우 기한의이익상실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사업을 확장하거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개인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대출 한도를 3억원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을 고려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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