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런닝맨 이 지난 8일 방송에서 송지효와 김종국의 익숙한 티격태격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그리는대로 로드 트립’이라는 콘셉트로 펼쳐진 이번 회차는 유재석이 5초 만에 그린 난해한 그림을 보고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나들이 장소를 유추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림의 완성도는 상상 이하였고, 이를 본 하하는 “우리 아이 한 살 때도 이보다는 낫다”며 경악했다.
오프닝 장소는 봉은사였고, 멤버들은 그림 추리에 실패할 경우 벌칙으로 ‘자이로 스윙’에 탑승해야 하는 미션을 받아들였다.
유재석이 그린 그림은 각각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물회, 남산 팔각정을 의미했지만, 난해한 구성으로 인해 시민들의 오답 릴레이가 이어지며 혼선을 빚었다.
다행히 마지막 남산 팔각정에서는 7년 근무 경력의 직원이 정확한 해석을 하며 멤버 전원이 미션을 완료하고 퇴근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송지효와 김종국의 대화였다.
김종국이 후배 지예은을 흐뭇하게 바라보자,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이 “김종국이 예은이를 귀여워한다”고 짚었고, 송지효는 즉각 “날 그렇게 한 번 쳐다봐라. 나랑은 15년 가까이 됐는데 원수 보듯 하잖아”라고 받아쳤다.
이에 유재석은 “이제 와서 그렇게 봐도 이상하지”라며 상황을 정리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처럼 ‘런닝맨’은 미션의 난이도와 멤버 간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통해 다시 한 번 팀워크 예능의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송지효와 김종국의 장기적인 관계에서 비롯된 유쾌한 티격태격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웃음을 유발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한편, ‘런닝맨’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와 레이스로 매주 일요일 오후 안방에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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