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가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이어, 제2경춘국도 연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8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제2경춘국도 사업은 연내 발주가 가능해졌다.
제2경춘국도 사업은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당시 1조2863억원 규모로 확정됐으나, 물가 상승과 공사비 부족으로 인해 입찰이 잇따라 유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심의에서 총사업비가 1조8987억원으로 증액되면서 6125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이를 통해 입체교차로 설치와 차로 폭 확대 등 개선 사항이 포함돼 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제2경춘국도와 연계한 교통 효율화를 위해 ‘제2경춘국도 연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동호평IC에서 제2경춘국도까지 총연장 11.2㎞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 건설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사업성 개선을 위한 세부 조율도 이어지고 있다.
두 사업이 연계되면 국도 46호선의 만성적인 정체가 해소되고, 화도읍에서 춘천시 서면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60분에서 25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돼 수도권 동북부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제2경춘국도와 제2경춘국도 연결 민자도로는 남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 시민들의 교통 혁신을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두 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